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는 다양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커피와 홈페이지를 통한 커피 정기배송이 가능해서 여러모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T day에 던킨에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6천원 할인 받아서 구매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커피를 마시는 루틴을 설명해 드릴게요. 예열, 추출, 청소까지 한번에 하는 방법이에요. 물 250ml를 사용해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맛있게 마시고, 마지막 청소까지 하는 루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버추오보다는 오리지널이 더 취향에 맞는 것 같아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이용한 루틴을 공유합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이용한 커피 추출과 청소 루틴 4단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모던하면서도 예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단계 물 250ml 준비
우선 정수기에서 물을 250ml를 준비해 줍니다. 에스프레소 샷 한번이긴 한데 물이 250ml가 필요한데요. 컵 예열과 찌꺼기 청소를 위해서 필요한 양이니 참고해 주세요.
2단계 컵 예열
우선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넣기 전에 그냥 에스프레소 추출 버튼을 눌러서 안에 있는 물을 에스프레소 잔에 흘려 줍니다.
이렇게 하면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예열할 수 있고, 동시에 에스프레소 잔을 예열 할 수가 있어서, 커피를 추출할때 따뜻함을 유지시켜 줄 수 있습니다. 확실히 추출된 커피의 온도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3단계 네스프레소 캡슐 추출
컵이 예열되는 동안 캡슐 무게를 한번 재볼까요? 대략 캡슐 포함해서 6그램 정도 되네요.
기호에 따라 황 설탕을 넣어주면 좋은데요. 저는 네스프레소 공홈에서 판매중인 쉬크르 루보다는 라빠르쉐 앵무새 설탕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예전 프랑스 출장가서 사왔는데 아주 맛이 좋습니다. 쉬크르 루 보다는 조금 더 단맛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진 상에는 남은 물에 색이 살짝 변했는데 약간 골드 색이니 참고해 주세요.
기호에 따라 설탕이 준비되었다면 추출을 해볼게요. 잠시 뒤 풍부한 크레마와 함께 따뜻한 네스프레소가 추출됩니다.
4단계 찌꺼기 제거를 위한 청소
커피를 즐기고 나면 뚜껑을 열어 캡슐을 내려 주시고, 다시 닫은 후에 남은 물을 이용하여 빈 컵에 물만 한번 더 추출을 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내부에 있던 커피 찌꺼기가 제거되면서 청소도 되고, 다음에 다른 맛의 캡슐을 넣을때도 맛이 섞이지 않아요. 또한 남은 물도 모두 빠지게 되어 매번 새로운 정수기 물로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네스프레소 캡슐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네스프레소 캡슐은 아무래도 공홈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주문하는게 젤 간편합니다. 주기적으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왠만한건 다 시켜서 마셔봤는데요. 이렇게 도면 아무래도 호환 캡슐의 맛이 궁금해 지게 됩니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항상 40개를 사면 4개가 남아요. 드립을 위한 하리오 스위치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 일리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 제가 가진 캡슐 머신 중에서 일리가 있는데요. 일리 캡슐이 맛이 일품입니다. 그래서 네스프레소 호환 일리 캡슐도 먹어봤는데, 호환 일리캡슐은 비추천하겠습니다. 고유의 진한 맛이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스타벅스라는 브랜드와 가까운 이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호환 캡슐입니다. 그냥 스벅 커피맛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살짝 밍밍한 맛입니다.
- 던킨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이번에 구매해본 던킨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입니다. 오리지널의 경우 특유의 던킨 블랜딩 맛이 있어서 새롭다는 느낌이 드네요.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할인하여 구매하는 법
SKT VIP 멤버십이라면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최대 6천원 할인 받아 구매한 제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마무리
간단하지만 네스프레소 추출하는 루틴을 가진다면, 항상 같은 풍미의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니 제 루틴을 따라해 보세요.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이용하여 캡슐 추출 시 예열, 추출, 청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루틴으로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