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에 하와이를 다녀오면서 인천공항버스를 이용했어요. 수지에서 인천공항 제1 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어플을 통해 손쉽게 예매했는데요. 같은 방법으로 어플에서 공항에서 수지 방향으로 오는 버스를 검색하니 버스가 없다고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인천공항에 갈 때랑 집에 올 때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다르니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지->인천공항 제1터미널
수지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8852번 버스를 이용하려면 버스 타고 앱을 통해 반드시 사전에 미리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앱 홈화면에 이렇게 출발지와 도착지, 그리고 이용하고 싶은 날짜를 입력한 후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배차시간대별로 검색이 됩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과 좌석까지 고르고 예매 결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탑승할 때는 제가 파란색으로 표시해 둔 석 삼자 모양을 누르시면 예매내역으로 가는 버튼이 나옵니다. 들어가셔서 나오는 QR코드를 찍고 탑승하여 이용합니다.
귀여운 도장이 찍혔네요.
인천공항 제1터미널->수지
작년 김포공항을 이용할 때는 버스 타고 앱으로 가는 버스와 오는 버스 모두 예매하고 이용했는데 인천공항은 수지방향으로 오는 버스는 예매가 검색조차 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찾아보니 오는 버스는 인천공항에서 매표를 하여 이용할 수 있네요. 아마 해외에서 오는 노선은 연착으로 시간이 뒤로 밀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시간 맞춰 탑승하기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1층의 7번 게이트 앞이 8852번을 탈 수 있는 장소인데요.
밖으로 나오시면 이렇게 매표소가 있습니다. 공항 안에도 매표를 하실 수 있는 키오스크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티켓은 이렇게 생겼네요.
7A-4 구역에서 용인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7번 게이트 앞에 매표소도 있고 7A-4 정류장도 바로 있어 찾기 쉽습니다.
공항버스가 도착해도 8852라고 적혀있진 않습니다. 행선지를 확인 후 탑승해 주세요.
공항버스이용하시고 편안한 여행이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