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간단하게 탄천 산책하고 나서 들러서 맥주 한잔하고 가는 곳입니다. 다른 안주들은 안 먹어보고 항상 살얼음맥주와 편노가리만 먹어요. 가성비 좋고 말 그대로 잠깐 더위 식히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노가리 까다가 가기 좋은 곳입니다.
안주 선택
메뉴는 t오더로 주문할 수 있고, 항상 선택하는 메뉴를 골라줍니다. 메인메뉴에서 마른안주 선택하고, 편노가리를 먹는데요. 생각보다 딱딱하지도 않고 통통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나쁘지 않아요.
편노가리 메뉴에는 노가리와 땅콩, 그리고 김을 주는데 맥주 안주로 적당한 양입니다.
맥주 선택
맥주는 얼음컵에 담아주는데요. 항상 테라를 마실까 이걸 마실까 고민하다가 선택하는 살얼음맥주입니다.
가격
맥주 2잔과 노가리를 시키면, 카페거리에서 7,500원짜리 커피 2잔 정도와 비슷한 가격입니다. 맥주 마시고 싶은데 안주도 좀 필요하다면, 가성비가 좋은 메뉴구성이에요.
맥주와 안주
자. 이제 신나게 노가리를 까면서 인생얘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노가리도 김도 땅콩도 다 사라져요. 즐거운 저녁시간입니다.
노가리 끝내고 집에 가봅니다.
가성비 좋고, 가볍게 맥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